멕시코시티 프리다칼로의 집을 가다
작성자
brandconti
작성일
2017-03-02 17:57
조회
1654
멕시코 민중미술의 거장 디에고 리베라의 아내 프리다 칼로
그녀의 삶은 참으로 어두웠던 것 같다
그녀의 집에 놓인 침대 천정위의 거울은
교통사고 후 움직이지 못하는 그녀를 위해
아버지가 묶어 둔 것이라 했던가
얼마나 힘들었을까
집에 걸린 작은 그림들 속의 내용들은 하나같이
슬프다 어둡다 암울하다
그녀의 으스러진 뼈를 지탱해 주는
콜셋처럼 입었던 저 속옷들을 보라
그녀의 절규를 본다.
그녀의 삶은 참으로 어두웠던 것 같다
그녀의 집에 놓인 침대 천정위의 거울은
교통사고 후 움직이지 못하는 그녀를 위해
아버지가 묶어 둔 것이라 했던가
얼마나 힘들었을까
집에 걸린 작은 그림들 속의 내용들은 하나같이
슬프다 어둡다 암울하다
그녀의 으스러진 뼈를 지탱해 주는
콜셋처럼 입었던 저 속옷들을 보라
그녀의 절규를 본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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