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22.04. [#봄, #그대의_춤]-#김희경그리다. &n
체부동을 슬슬 어슬렁거리다보니 친구들이 참말로 이쁜 동네 이름들 내가 모
연분홍 치마가 봄바람에 휘날리더라 오늘도 옷고름 씹어가며 산제비 넘나드는
봄 봄 봄 봄이 그립다. 아기 은행잎 방긋거리고, 개나리 지천에 흩날리고